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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그림/야생화

  • The magnolia flowers bloomed in the temple's backyard

    2020.03.24 by 소겸

  • 진달래꽃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2020.03.24 by 소겸

  • 엉겅퀴 씨앗의 사명

    2015.07.03 by 소겸

  • Bleeding Heart 금낭화는 사랑의 완성

    2015.05.29 by 소겸

  • 민들레 공동체

    2015.05.28 by 소겸

  • 독일의 국화: 수레국화

    2015.05.28 by 소겸

The magnolia flowers bloomed in the temple's backyard

The magnolia flowers bloomed in the temple's backyard. 부드러운 아침 햇살을 머금은 아이보리색 꽃잎은 한없이 부드럽기만하다. 우아하고 정숙한 여인을 보는 듯 하다.

빛 그림/야생화 2020. 3. 24. 15:10

진달래꽃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진달래의 군더더기 없는 가지와 그 끄트머리에 얹혀진 몇개의 꽃들이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이른 아침 아무도 봐주지 않는 한적한 산비탈에 어여쁘게 피어났구나.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갸날퍼 보이지만 이른 봄 우중충한 수목가운데 아름다운 분홍으로 눈길을 끌게 만드는 아름다운 존재가 마음을 애절하게 만든다.

빛 그림/야생화 2020. 3. 24. 08:57

엉겅퀴 씨앗의 사명

실리마린(silymarin)이라는 약은 간질환 치료에 유명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엉겅퀴의 씨앗으로 만든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다. 실리마린은 간세포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독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해서 해독요법에도 쓰이는 약물이다. 얼마전 산에 갔다가 엉겅퀴를 보았다. 꽃이지고 나서 맺힌 씨앗들은 여기저기 흩어지기 위해 준비중이었다. 가지런히 정렬한 씨앗들이 바람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본다. 햇빛에 빛나는 진분홍 꽃과 이파리에 돋아난 가시를 보면서 그분이 쓰신 가시관이 떠올랐다. 이제 사방으로 날아갈 준비를 마친 씨앗들은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훨훨 날아갈 것이다.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 열매를 맺은 엉겅퀴는 사방에 흩어짐으로 그 사명을 다한다. 씨앗들의 솜털이 부풀어 자리가..

빛 그림/야생화 2015. 7. 3. 09:51

Bleeding Heart 금낭화는 사랑의 완성

금낭화는 한국, 일본, 중국 등지의 자생 식물이며, 영어 이름은 bleeding heart이다. 이 꽃이름이 '피흘리는 심장'이라는 이름을 갖게된 재미난 설화가 있는데, 다음 기회에 자세히 설명을 해보겠다. 빨간 꽃잎을 따보면 심장 모양의 꽃잎이 나오는데, 아래 튀어나온 부분이 칼자루 같이 생겨서 심장을 칼로 찌르고 있는 모습이 연상된다하여 이름을 그렇게 붙였다. 이 영어 이름을 알기전에 나는 이 꽃이 아름다운 소녀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꽃이 정말 아름다운 이유는 피를 흘림으로 완성된 사랑때문일까? 누군가 나를 위해 대신 치러준 혹독한 댓가로 내가 살아났다면 얼마나 위대한 사랑이겠는가? 아래의 공감 하트(♡)를 클릭해 주세요.↓ 선생님의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빛 그림/야생화 2015. 5. 29. 12:09

민들레 공동체

민들레 공동체 민들레 꽃은 100~200개의 꽃의 모여있는 통꽃입니다. 이 각각의 꽃은 한개씩 씨앗을 만들어 흰 날개를 달아 바람에 실어 퍼뜨립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던날 민들레 씨앗에 맺혀 있는 물방울을 보니 너무 아름답더군요. 간밤에 내린 비를 잘 이겨낸 이 씨앗들은 물기를 잘 말린다음 날개를 펴고 다시 멀리 날아갈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어려운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내 해야할 일을 감당해내는 이 씨앗들이 모여서 이룬 꽃 한송이는 아름다운 공동체입니다. ↓ 아래의 공감 하트(♡)를 클릭해 주세요. 선생님의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빛 그림/야생화 2015. 5. 28. 08:55

독일의 국화: 수레국화

수레바퀴 국화라고도 하는 이 꽃은 독일의 국화라 유명하다. 이 야생화는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등장하는 역사가 깊은 꽃으로 작은 공간에서도 잘 자라나는 잡초에 불과한 꽃이었다. 영어이름이 센토레아(Centorea)이며 독일어로 Kornblume라고 하는데, 꽃말은 행복, 황제의 꽃, 유쾌이다. 1800년대에 빌헬름 1세가 된 루이제 왕비의 아들은 어린시절 이 파란 수레국화를 좋아했는데, 나중에 황제가 되어 자신이 사랑하는 꽃이라 선언하면서 독일 민족주의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황제의 생일날 독일의 많은 도시에서 황제주의자들은 이 꽃을 따서 옷단에 달았다고 한다. * *; https://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AGE&..

빛 그림/야생화 2015. 5. 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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