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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꽃은 공동체

    2015.06.06 by 소겸

  • 존재감(II)

    2015.06.06 by 소겸

  • 뒤가 아름다운 사람

    2015.06.06 by 소겸

  • Seed Tree

    2015.06.06 by 소겸

  • 존재감(I)

    2015.06.06 by 소겸

  • Bleeding Heart 금낭화는 사랑의 완성

    2015.05.29 by 소겸

  • 파워레인저가 행성을 위해 헌신하다

    2015.05.29 by 소겸

  • 민들레 공동체

    2015.05.28 by 소겸

장미꽃은 공동체

겹겹이 싸인 장미꽃을 바라보면 마치 무한의 세계를 보는듯 하다. 각각의 꽃 아파리들은 그 모양이 다 다르다. 처음에는 수줍은듯한 곡선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다가 요염하게 물이 오르다가 바깥으로 나올수록 각이 생기면서 안쪽의 꽃이파리들을 지지해준다. 꽃 이파리도 모두 모양이 다르고 그 역할이 다르다. 확짝 피어난 이 커다란 장미꽃이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것은 모두의 합작품이기 때문이다.이것이 바로 공동체의 힘이다. 아름다움의 극치는 공동체에서 나오는 것이며 그 공동체를 통해서 미칠 영향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이 아름다운 장미 한송이가 나로 더 큰 공동체의 꿈을 꾸게 하는구나.....

카테고리 없음 2015. 6. 6. 13:05

존재감(II)

존재감 II 여기는 분명히 유채꽃밭인데유채꽃은 다 져서 이제 씨앗이 영글고 있을 뿐인데한뼘 남짓한 코스모스가 아주 작은 꽃을 피우고 하늘향해 외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화려환 유채꽃이 만발할 때아가 코스모스는 잊혀진 존재였고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인내해야만 했다. 꽃도 이파리도 다 사라질 이 순간을얼마나 기다렸던가꽃망울 터뜨린 청년 코스모스황량함을 지우는 지우개 내년에도 이 곳에서코스모스 어린 새싹이 생명의 신비로움을 뽐내며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그냥 지나쳐버릴 뻔 했다. 노란 유채가 만발했을 때는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사진도 찍고 감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막 싹이 난 코스모스의 존재를 알아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저 황량해 보이는 식물들 사이사이에 고운 점 찍어내며 피어..

카테고리 없음 2015. 6. 6. 12:55

뒤가 아름다운 사람

Backside Beauty 광활한 대지에 펼쳐진 양귀비의 장관 꽃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한없이 발산한다 지나가다 문득 꽃 한송이를 보았다. 꽃이파리에 상처가 나서 사진에 담기지 못할 너 너는 아팠기에 아름답다남들이 자신을 뽐낼 때 묵묵히 서있던 너의 뒷모습 거기에서 아름다움이 있지 않은가? **의왕의 한 아파트단지 옆에 넓은 공터에 시에서 양귀비꽃을 많이 심어 놓았다. 꽃들이 이미 시들어 가고 있는데다 오전에 비가 온 탓인지 꽃 이파리가 제대로 펼쳐진 게 거의 보이지 않았다. 활짝 피어난 이꽃 하나를 간신히 찾았는데, 꽃 이파리에 상처가 있지 않은가? 해도 가려서 안보이고 바람은 불어대고 빗방울도 한두방울씩 떨어지는데, 어쩔 수 없이 이 꽃을 사진으로 담아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볼수록 아름답다. 상..

카테고리 없음 2015. 6. 6. 12:17

Seed Tree

Seed Tree 저 언덕 위에 서 있는 나무 한그루요상하게도 생겼어 바람타고 날아온 작은 씨앗하나이제 나무가 되어 푸른 창공을 채울 때 씨앗을 보며나무를 보며 소망을 꿈꾼다척박한 이땅에도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길.

카테고리 없음 2015. 6. 6. 12:00

존재감(I)

존재감 화려한 유채꽃들이 만발할 때내가 있는줄 아무도 몰랐다 이제 꽃이 다 지고 씨앗이 맺힐 무렵서서히 자라나온 들풀 하나 존재감 있다! 바래버린 꽃 밭 속에서 독야청청 하찮은 들풀이라도 저렇게 입히시는구나.... **유채밭에 유채꽃이 지면 사람들은 뭘볼까?잔뜩 매달려있는 씨앗들이 처음엔 뭔지 몰랐는데, 잘 보니 유채꽃씨였다. 이곳에 유채꽃이 피었었다는 얘기를 언뜻 들은 것 같다. 너무 똑같은 풀만 있어서 뭐 특이한 거 없나하고 주욱 들러보니 한 쪽에 소리쟁이가 서 있었다. 수해전부터 그 자리에서 자랐을텐데, 뽑히지도 않고 용케도 살아남았다. 이 풀의 가치를 아는 사람한테 보여지면 좋은 약제가 되어 쓰임받을 것이다. 마치 나 여기있어요 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존재감 있어...

카테고리 없음 2015. 6. 6. 11:44

Bleeding Heart 금낭화는 사랑의 완성

금낭화는 한국, 일본, 중국 등지의 자생 식물이며, 영어 이름은 bleeding heart이다. 이 꽃이름이 '피흘리는 심장'이라는 이름을 갖게된 재미난 설화가 있는데, 다음 기회에 자세히 설명을 해보겠다. 빨간 꽃잎을 따보면 심장 모양의 꽃잎이 나오는데, 아래 튀어나온 부분이 칼자루 같이 생겨서 심장을 칼로 찌르고 있는 모습이 연상된다하여 이름을 그렇게 붙였다. 이 영어 이름을 알기전에 나는 이 꽃이 아름다운 소녀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꽃이 정말 아름다운 이유는 피를 흘림으로 완성된 사랑때문일까? 누군가 나를 위해 대신 치러준 혹독한 댓가로 내가 살아났다면 얼마나 위대한 사랑이겠는가? 아래의 공감 하트(♡)를 클릭해 주세요.↓ 선생님의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빛 그림/야생화 2015. 5. 29. 12:09

파워레인저가 행성을 위해 헌신하다

타락해서 도저히 봐 줄수 없는 행성이 하나 있었다. 파워레인저 중 블루 레인저는 이 행성을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더 두고보기 힘들정도였기 때문에... 이 행성을 머리에 이고 서 있는 수고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모든 짐을 다 짊어지고 한참을 고심하다가 행성에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행성 밖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엄청난 자전 속도때문에 견디기 어려웠다. 이 행성은 자신들의 죄를 그냥 놔두기를 원했다. 어떻게 해서든 파워레인저를 떨쳐내고 자신들만의 세상을 유지하길 원했다. 행성은 더 빠르게 돌면서 파워레인저가 튕겨져 나가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럼에도 블루레인저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텨냈다. 그 행성의 사람들을 사랑했고 구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일그러지고 멍이 들어버린 이 ..

빛 그림/접사 2015. 5. 29. 11:07

민들레 공동체

민들레 공동체 민들레 꽃은 100~200개의 꽃의 모여있는 통꽃입니다. 이 각각의 꽃은 한개씩 씨앗을 만들어 흰 날개를 달아 바람에 실어 퍼뜨립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던날 민들레 씨앗에 맺혀 있는 물방울을 보니 너무 아름답더군요. 간밤에 내린 비를 잘 이겨낸 이 씨앗들은 물기를 잘 말린다음 날개를 펴고 다시 멀리 날아갈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어려운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내 해야할 일을 감당해내는 이 씨앗들이 모여서 이룬 꽃 한송이는 아름다운 공동체입니다. ↓ 아래의 공감 하트(♡)를 클릭해 주세요. 선생님의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빛 그림/야생화 2015. 5. 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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